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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메피스토

메피스토 역

 

신선하게 풀어 낸 '파우스트'의 재해석!

누구나 한 번씩은 꿈꾸는 욕망을 새롭게 뮤지컬로 풀어내다.

경제 대공황이 북아메리카와 유럽을 휩쓸고 있었던 1931년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옥상. 마치 그 옛날 바벨탑에서처럼 신에게 도전이라도 하듯 높게 솟은 수많은 빌딩들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메피스토가 신에게 말한다.

"여전히 보기 좋으십니까"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파우스트 박사. 그는 학자로서 모든 걸 이루었지만 그의 몸은 병이 들어 버렸고, 마음속 가득 자신을 괴롭히는 공허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신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메피스토는 파우스트 박사를 두고 신과 내기를 하고. 결국 신의 허락을 받아내 그에게 접근한다.

'생명'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앞에 결국 악마와의 거래를 택하는 파우스트. 파우스트와 메피스토는 서로 몸이 바뀌게 되고 병든 파우스트는 젊디 젊은 메피스토의 몸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인간이었던 파우스트. 하지만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 있다는 거대한 유혹 앞에 결국 그가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는 또 무엇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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